나눔터를 방문해 주심을 환영합니다.

나눔터는 교회 식구들의 삶과 목장에서 있었던 재미 있거나 감동적인 이야기 혹은 싱거운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교제하고 만나는 공간 입니다. 또 삶의 간증을 통해서 은혜를 나누고 기도부탁을 통해서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나눔터는 한인 소망 교회 교인들뿐만이 아니라 다른 교회 식구들도 들어와서 쉼과 나눔을 하는 장소 입니다.

이러한 취지를 살리기 위하여 몇 가지 원칙을 말씀드립니다.

  1. 나눔터는 교제의 장소이므로 가명이나 필명을 사용하지 않고 실명을 사용합니다. 자신을 들어내지 않고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잘못된 글을 올리는 사람을 막기 위함 입니다. 그러므로 실명을 사용하지 않으면 글이 지워집니다.
  2. 한인 소망 교회 식구가 아닌 분은 자신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유는 위 1항과 같습니다.
  3.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시사성 글이나 비방성 글은 지워집니다. 이러한 것이 나빠서가 아니라 나눔터의 취지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4. 설교나 교훈조의 글도 지워집니다. 이것도 나눔터의 취지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활에서 깨닫고 얻어진 교훈을 올리는 것은 환영합니다.
  5. 성격을 잘 알 수 없는 웹 사이트를 소개하는 글이나 그러한 웹사이트에서 인용한 글도 지워집니다. 이단 종파나 잘못된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성도들을 유인하기 위하여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6. 광고성 글은 지워집니다. 그러나 한인 소망 교회 교인은 구직, 구인, 도움 요청 등이 가능합니다.

나눔터가 아름다운 교제의 장소가 되어지고, 서로의 삶에 기쁨과 감사와 격려와 감동을 주고 받을수 있는 장소가 되어 지기를 바랍니다.

디트리히 본회퍼 (Dietrich Bonhoeffer, 1906~1945)

Author
소망지기
Date
2016-12-04 18:00
Views
1784
오늘은 독일의 루터교회 목사이자, 신학자이며 반 나치 운동가였으며 참된 그리스도인 삶을 살았던 디트리히 본회퍼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는 반나치 운동으로 인해 1943년 체포되어 감옥에 갇혔다가 연합군에 의해 독일이 항복하기 1달전인 1945년 4월 9일날 플로센뷔르크 수용소에서 39세의 젊은 나이에 교수형으로 처형되었다. 내가 놀랐던 것은 단지 그가 나치의 독재 앞에 무릎꿇은 수많은 독일의 교회가 히틀러를 그리스도로 숭배하는 것을 반대했던 그의 용기뿐만 아니라, 그가 교수형의 죽음앞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자신을 온전히 내어드렸다는 것이다. 그는 처형직전에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의 시작이다." 그는 사형집행에서 아무런 저항없이 단 수초만에 숨을 거두었으며, 사형집행에 참관한 의사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내 평생 50년간 의사로 일하면서, 이사람과 같이 하나님의 뜻에 자기를 온전히 맡기며 죽음을 맞이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죽음앞에서 너무나 담대했던 디트리히 본회퍼의 모습속에서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내어드리며 진정 천국의 소망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인의 참 모습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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