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를 방문해 주심을 환영합니다.

나눔터는 교회 식구들의 삶과 목장에서 있었던 재미 있거나 감동적인 이야기 혹은 싱거운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교제하고 만나는 공간 입니다. 또 삶의 간증을 통해서 은혜를 나누고 기도부탁을 통해서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나눔터는 한인 소망 교회 교인들뿐만이 아니라 다른 교회 식구들도 들어와서 쉼과 나눔을 하는 장소 입니다.

이러한 취지를 살리기 위하여 몇 가지 원칙을 말씀드립니다.

  1. 나눔터는 교제의 장소이므로 가명이나 필명을 사용하지 않고 실명을 사용합니다. 자신을 들어내지 않고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잘못된 글을 올리는 사람을 막기 위함 입니다. 그러므로 실명을 사용하지 않으면 글이 지워집니다.
  2. 한인 소망 교회 식구가 아닌 분은 자신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유는 위 1항과 같습니다.
  3.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시사성 글이나 비방성 글은 지워집니다. 이러한 것이 나빠서가 아니라 나눔터의 취지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4. 설교나 교훈조의 글도 지워집니다. 이것도 나눔터의 취지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활에서 깨닫고 얻어진 교훈을 올리는 것은 환영합니다.
  5. 성격을 잘 알 수 없는 웹 사이트를 소개하는 글이나 그러한 웹사이트에서 인용한 글도 지워집니다. 이단 종파나 잘못된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성도들을 유인하기 위하여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6. 광고성 글은 지워집니다. 그러나 한인 소망 교회 교인은 구직, 구인, 도움 요청 등이 가능합니다.

나눔터가 아름다운 교제의 장소가 되어지고, 서로의 삶에 기쁨과 감사와 격려와 감동을 주고 받을수 있는 장소가 되어 지기를 바랍니다.

시편 묵상-말씀을 들으라

Author
소망지기
Date
2017-09-11 11:49
Views
1085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조상들의 날 곧 옛날에 행하신 일을
그들이 우리에게 일러 주매 우리가 우리 귀로 들었나이다”(시 44:1)

어거스틴(Sanctus Aurelius Augustinus, 354-430)은 어려서부터 천재적인 문학가였습니다. 그러나 젊어서 마니교에 심취하면서 타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간곡한 만류도 뿌리친 채 로마로 갔습니다. 어느 날 황혼 무렵, 그는 동산을 거닐고 있었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펴서 읽어라, 펴서 읽어라.” 그는 성경책을 읽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편 성경이 바로 이 말씀입니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13:12-14). 어거스틴은 이 말씀 앞에 무릎 꿇고 새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시편 시인은 지금 포로가 되어 적국에서 노예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희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운명입니다. 그때 누군가 그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옛 조상들에게 행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었습니다. 포로생활 중인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희망의 소리였습니다. 그들의 가슴은 뜨거워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식어져 가는 심령에 희망의 불을 지핀 것입니다.
[말씀으로 시작하는 아침 시편 365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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