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를 방문해 주심을 환영합니다.

나눔터는 교회 식구들의 삶과 목장에서 있었던 재미 있거나 감동적인 이야기 혹은 싱거운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교제하고 만나는 공간 입니다. 또 삶의 간증을 통해서 은혜를 나누고 기도부탁을 통해서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나눔터는 한인 소망 교회 교인들뿐만이 아니라 다른 교회 식구들도 들어와서 쉼과 나눔을 하는 장소 입니다.

이러한 취지를 살리기 위하여 몇 가지 원칙을 말씀드립니다.

  1. 나눔터는 교제의 장소이므로 가명이나 필명을 사용하지 않고 실명을 사용합니다. 자신을 들어내지 않고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잘못된 글을 올리는 사람을 막기 위함 입니다. 그러므로 실명을 사용하지 않으면 글이 지워집니다.
  2. 한인 소망 교회 식구가 아닌 분은 자신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유는 위 1항과 같습니다.
  3.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시사성 글이나 비방성 글은 지워집니다. 이러한 것이 나빠서가 아니라 나눔터의 취지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4. 설교나 교훈조의 글도 지워집니다. 이것도 나눔터의 취지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활에서 깨닫고 얻어진 교훈을 올리는 것은 환영합니다.
  5. 성격을 잘 알 수 없는 웹 사이트를 소개하는 글이나 그러한 웹사이트에서 인용한 글도 지워집니다. 이단 종파나 잘못된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성도들을 유인하기 위하여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6. 광고성 글은 지워집니다. 그러나 한인 소망 교회 교인은 구직, 구인, 도움 요청 등이 가능합니다.

나눔터가 아름다운 교제의 장소가 되어지고, 서로의 삶에 기쁨과 감사와 격려와 감동을 주고 받을수 있는 장소가 되어 지기를 바랍니다.

윌리엄 화이팅 보든 (William Whiting Borden, 1887-1913)

Author
소망지기
Date
2016-08-11 22:42
Views
4946
언제나 자신에겐 "NO" 라고 말하고, 예수님껜 "YES" 라고 말하는 것을 자신의 삶의 기준으로 삼았던 위대한 그리스도인, 윌리엄 보든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는 미국 대부호의 3남 1녀중 세째로 태어나 어머님의 인도를 받아 고등학교때 예수님을 만나고, 고등학교 졸업후 세계 여행을 하던 중에 예수님 없이 사는 사람들이 고통하는 모습을 보고 예수님께 세계선교에 자기 자신을 드릴 것을 결심하였다.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여 예일 대학과 프린스톤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본격적으로 중국 북부의 무슬림에 대한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이를 위해 이집트에서 무슬림 선교를 위한 아랍어를 공부하던 중에 척추 뇌막염에 걸려 25세라는 젊은 나이에 이국땅 이집트 카이로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갔다.

그가 죽은 후, 그의 성경책이 발견되어 그의 어머니에게 전달되었는데, 성경책안에 "No Reserve" 와 날짜가 발견되었는데, 이는 자신에게 상속된 재산을 모두 선교단체에 기부한 직후라고 한다. 그리고 또 "No Retreat" 와 날짜가 쓰여있었는데, 이는 자신의 아버지가 그에게 아버지의 회사에서 다시는 일할 수 없다고 말한 직후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집트에서 죽기직전에 "No Regrets" 썼다고 한다.

대부호의 자제로 태어나 남부럽지 않게 편안한 삶을 얼마든지 살 수 있었던 윌리엄 보든은 자신의 모든 기회와 권리와 소유, 즉 자기 자신을 모두 버리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간 것이다. 자신이 남긴 말처럼, "남김없이, 후퇴없이, 후회없이" 하나님께서 주신 짧은 인생의 시간을 사용하였던 그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었다.

그리고 이집트에 있는 그의 묘비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다고 한다.

그리스도안에 있는 사람
그는 일어나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으며,
형제 사랑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품고,
주님을 섬기는 마음속에 열정이 불타오르며,
소망으로 기뻐하며,
고난을 인내하며,
기도에 힘쓰며,
성도와 교통하며,
다른 이들을 공경한 그의 삶은
주님안에서의 믿음외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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