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 나아와 진정한 쉼을 얻고, 예배가 회복되어, 예수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는 교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 11:28-30)

안녕하세요 세인트루이스 한인소망교회를 새내기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는 김성직 목사입니다. 마태복음 11장 28절에서 30절까지의 말씀은 예수께로 회심하고 목회자의 길을 걷게된 저에게 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주셨던 말씀입니다. 공교롭게도 우리 한인소망교회 역시도 이미 이 말씀을 가지고 오래 전부터 비전을 세워나가고 있었습니다. 이 말씀에 합당한 성도와 교회를 세워나가는 것이 바로 우리 한인소망교회에서의 제 목회 철학과 비전입니다.

(1) WELCOME  “내게로 오라” – 예수께 나아와 함께 쉼을 얻는 교회
– 예수님께서는 항상 우리에게 “와 보라! 그러면 내가 진정한 쉼을 줄거야”라고 말씀 하십니다. 이렇게 먼저는 주님 앞에 나와야만이 진정한 쉼을 얻듯이, 누구든지 어떤 식으로든 자연스럽게 교회에 와서, 함께 교제하면서, 마음을 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교회. 그래서 세상에서 쉼을 찾는게 아니라, 주님께 나아와 진정한 쉼을 얻는 교회를 만드는 것이 저의 첫 번째 목회비전입니다.

(2) WORSHIP  “나의 멍에를 메라” – 예배로 삶이 회복되는 교회
– 우리의 죄로 인해 끊어져버린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그 멍에를,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다시 회복해 예배의 기쁨을 회복하는 교회를 꿈 꿉니다. 예배 중에 은혜로운 찬양으로 마음 문을 열고, 선포되는 말씀으로 다시금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뜻을 깨닫고, 그저 아는 것으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기도로 앞으로의 내 삶을 결단하는, 그런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 누구든 끊어졌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도록 계속해서 인도해주는 교회. 이렇게 진정한 예배자들이 나날이 늘어나는 교회를 세워 나가는 것이 저의 두 번째 목회비전입니다.

(3) DISCIPLESHIP “내게 배우라” – 예수 사랑을 닮아 실천하는 교회.
– “내게 배우라”라는 의미는, “내 제자가 되어라”라는 말씀과 동일합니다. 특별히 예수님의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그 귀한 예수님의 사랑의 성정까지도 그대로 배워나가는 제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게 힘들지만, 겸손과 온유라는 예수님의 그 사랑의 성정까지도 그대로 배워나가면서 진정한 제자로 이 세상을 사랑으로 변화시키는 교회,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 역시도 예수의 제자가 될 수 있도록 세워주는 교회를 세워 나가는 것이 제 마지막 세 번째 목회비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