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를 방문해 주심을 환영합니다.

나눔터는 교회 식구들의 삶과 목장에서 있었던 재미 있거나 감동적인 이야기 혹은 싱거운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교제하고 만나는 공간 입니다. 또 삶의 간증을 통해서 은혜를 나누고 기도부탁을 통해서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나눔터는 한인 소망 교회 교인들뿐만이 아니라 다른 교회 식구들도 들어와서 쉼과 나눔을 하는 장소 입니다.

이러한 취지를 살리기 위하여 몇 가지 원칙을 말씀드립니다.

  1. 나눔터는 교제의 장소이므로 가명이나 필명을 사용하지 않고 실명을 사용합니다. 자신을 들어내지 않고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잘못된 글을 올리는 사람을 막기 위함 입니다. 그러므로 실명을 사용하지 않으면 글이 지워집니다.
  2. 한인 소망 교회 식구가 아닌 분은 자신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유는 위 1항과 같습니다.
  3.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시사성 글이나 비방성 글은 지워집니다. 이러한 것이 나빠서가 아니라 나눔터의 취지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4. 설교나 교훈조의 글도 지워집니다. 이것도 나눔터의 취지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활에서 깨닫고 얻어진 교훈을 올리는 것은 환영합니다.
  5. 성격을 잘 알 수 없는 웹 사이트를 소개하는 글이나 그러한 웹사이트에서 인용한 글도 지워집니다. 이단 종파나 잘못된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성도들을 유인하기 위하여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6. 광고성 글은 지워집니다. 그러나 한인 소망 교회 교인은 구직, 구인, 도움 요청 등이 가능합니다.

나눔터가 아름다운 교제의 장소가 되어지고, 서로의 삶에 기쁨과 감사와 격려와 감동을 주고 받을수 있는 장소가 되어 지기를 바랍니다.

웨스트 민스터 신앙고백-33장 최후의 심판에 대하여 (Of the Last Judgment)

Author
소망지기
Date
2019-03-31 15:28
Views
916
영국의 내전 (English Civil War, 1642-1649) 중이었던 1643년에 영국의회가 모든 교회가 공통으로 따를 수 있는 교리 기준의 필요를 느끼고 당시 가장 학식있고 거룩하며 분별력있는 신학자들을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 모집하여서 신앙고백서를 작성하기 시작하여 1646년에 완성하였습니다. 그 후에도 계속하여 내용이 조금씩 개정되어왔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은 청교도의 영향과 칼뱅주의 신앙을 담고 있는 개신교의 가장 중요한 신앙고백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항목별로 성경 내용을 기준으로 잘 정리해놓았기때문에 우리가 믿는 믿음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이곳에 1646 년 첫번째로 정리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33장을 매주 한장씩 소개합니다. 우리가 믿는 믿음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33장 최후의 심판에 대하여 (Of the Last Judgment)

1.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세상을 공의로 심판하실 날을 정하셨는데,1) 그분은 성부께로서 모든 심판하는 권세를 받으셨다.2) 그 날에는 배도한 천사들이 심판 받을 뿐만 아니라,3) 마찬가지로 땅에 살았던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와 자기의 생각, 말, 행동을 직고하고,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을 것이다.4)

1. God has appointed a day, wherein He will judge the world, in righteousness, by Jesus Christ,[1] to whom all power and judgment is given of the Father.[2] In which day, not only the apostate angels shall be judged,[3] but likewise all persons that have lived upon earth shall appear before the tribunal of Christ, to give an account of their thoughts, words, and deeds; and to receive according to what they have done in the body, whether good or evil.[4]

1) 행17:31
2) 요5:27
3) 고전6:3; 유1:6; 벧후2:4
4) 고후5:10; 전12:14; 롬2:16;14:10,12; 마12:36-37

2. 하나님께서 이 날을 정하신 목적은 택하심을 입은 자들의 영원한 구원에서 그분의 자비로우신 영광을 나타내시고, 악하고 불순종하는 버려두신 자들의 영벌에서 그분의 공의로우신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함이다. 그 때 의인은 영생에 들어가고, 주 앞에서 나오는 충만한 즐거움과 유쾌함을 경험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불순종한 악인은 영원한 고통에 던지우고, 주의 얼굴과 그분의 능력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다.5)

2. The end of God's appointing this day is for the manifestation of the glory of His mercy, in the eternal salvation of the elect; and of His justice, in the damnation of the reprobate, who are wicked and disobedient. For then shall the righteous go into everlasting life, and receive that fulness of joy and refreshing, which shall come from the presence of the Lord; but the wicked who know not God, and obey not the Gospel of Jesus Christ, shall be cast into eternal torments, and be punished with everlasting destruction from the presence of the Lord, and from the glory of His power.[5]

5) 마25:31-46; 롬2:5-6;9:22-23; 마25:21; 행3:19; 살후1:7-10

3. 그리스도는 우리가 심판날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기를 바라시는데, 그것은 모든 사람의 범죄를 막으시고, 고난에 처한 경건한 자들을 더 크게 위로하시기 위함이다.6) 마찬가지로 그분은 그 날을 사람들에게 알려주지 않으실 것인데, 그것은 그들이 주께서 오실 그 때를 모름으로 인해서 모든 세상적 안일함을 떨쳐 버려 항상 주의하고, "주 예수여 오소서, 속히 오소서, 아멘"이라고 말할 준비가 항상 되어 있게 하시기 위함이다.7)

3. As Christ would have us to be certainly persuaded that there shall be a day of judgment, both to deter all men from sin; and for the greater consolation of the godly in their adversity:[6] so will He have that day unknown to men, that they may shake off all carnal security, and be always watchful, because they know not at what hour the Lord will come; and may be ever prepared to say, Come Lord Jesus, come quickly, Amen.[7]

6) 벧후3:11,14; 고후5:10-11; 살후1:5-7; 눅21:7,28; 롬8:23-25
7) 마24:36,42-44; 막13:35-37; 눅12:35-36; 계22:20

***Cited from http://www.nazuni.pe.kr/faith/creeds/westminster/confession.php?cha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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